로빈후드, 인플레·실적 악화등 악재에 직원 23% 감축

2022/08/03글쓴이: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가 또 회사 직원 수를 23%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4월 이어 다시 인력 감축

지난 2일 (현지시간)로빈후드는 경제 환경 악화 및 거래량 감소를 이유로 회사 직원 수를 23% 줄이것이라고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테네프 CEO는 성명을 통해, 지난 4월의 9% 감축안이 충분치 않았다면서  밝혔다.

블라드 테네브(Vlad Tenev)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더 엄격한 비용 기율을 추진하기 위해 자사는 조직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원은 주로 마케팅, 프로그램 관리와 운영 등 부문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원들은 4일에 열릴 회의가 끝난 후에 해고 여부 이메일을 받을 예정이다.

테네브는 “40년 만에 최고치에 달하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동반한 매크로 환경 악화”를 직원 구조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올들어 암호화폐와 주식 등 위험자산이 약세장에 진입하면서 고객들의 로빈후드 이용이 줄어들었고, 이것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져 비용 절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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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악화

로빈후드의 올해 실적은 크게 악화하고 있다.

2분기 로빈후드의 매출은 3억1800만 달러(약 4164억528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4% 대폭 하락했고, 이는 시장이 예측한 매출 3억2100만 달러(약 4203억8160만 원)보다 낮았다.

거래 기반 매출은 2억200만 달러(약 2645억3920만 원), 암호화폐 기반 매출은 5800만 달러(약 759억5680만 원)다.

같은 기간 2억9500만달러(3900억원)의 순손실도 기록했다. 로빈후드의 주가는 올해 들어 50% 하락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와 위탁관리자산 총금액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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