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MiL.k), 상장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5만 돌파

밀크파트너스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는 105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밀크 파트너스는 이런 성장세의 원동력으로 밀크 얼라이언스 확대와 제휴 마케팅을 꼽았다.

지난 2020년 4월에 출시한 밀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포인트 활용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었다.

현재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포인트 활용처를 넓혔다. 지난해 야놀자, CU, 인터파크, 메가박스 등의 기업들과 제휴를 맺었다. 또 메가박스 극장 광고, CU 밀크 샌드위치 출시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신규 파트너사 합류와 다양한 제휴 활동을 통해 지난 1년간 밀크 이용자는 크게 증가했다. 출시 1주년이 되던 지난해 4월, 누적 가입자 40만 명을 기록했던 밀크는 고작 1년 만에 가입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해 105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밀크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인 MLK(밀크)와 야놀자 등 파트너사 포인트 간 교환량도 지난해 4월 교환량 대비 400% 증가했다.

한편,밀크파트너스는 2022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밀크 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첫 번째 파트너사는 동남아 국가에서 나올 예정이다. 

이에 회사는 동남아 현지 주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논의 중이며, 올해 안에 추진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밀크파트너스 대표 조정민은 “밀크는 지난 2년 동안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포인트 교환 생태계를 구축해 전에 없던 포인트 활용 경험을 제공해드리며 빠르게 성장했다”라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의 주요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국가 간 경계 없이 사용 가능한 글로벌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할 때부터 열심히 하더니 이렇게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은 밀크 2주년 생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