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2.0 ‘새 LUNA’, 바이낸스,크라켄,게이트아이오,쿠코인등 거래소에 상장

2022/06/01글쓴이:

테라2.0 가동되면서 새 루나(LUNA)가 발행, 에어드롭(무료 배포)이 진행됐다. 바이낸스, 크라켄, 게이트아이오, 쿠코인 등도 테라2.0의 새 루나를 상장해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31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18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새 루나(테라2.0)이 거래 중이다. 그 중 크라켄은 LUNA2/USD, LUNA2/EUR 2개 거래쌍, 비트루는 LUNA/USDT, LUNA/USDC 2개 거래쌍을 지원한다.

바이비트, 쿠코인, 후오비 글로벌, 게이트아이오, 크라켄, MEXC, OKX, 비트파이넥스 등은 앞서 지난 28일부터 순차적으로 테라2.0의 새 LUNA를 상장했다.

바이낸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새 루나 거래를 시작했다.

새로운 LUNA가 발행되면서 기존 LUNA는 LUNC(루나 클래식)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권도형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새 LUNA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명단을 공유하고 있다.  

바이낸스, 후오비 글로벌 등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새 루나와 LUNC 거래를 둘 다 지원하고 있다.

테라2.0 상장 이후 투자가 늘어나자 바이낸스, 힛빗, 비트파이넥스 등도 새 루나(LUNA2)에 대한 거래 지원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테라2.0’에 대한 에어드랍과 스냅샷(snapshot) 일정만 공지하고 테라2.0의 상장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테라2.0에 대한 상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테라2.0이 기존 테라 사태의 취약점 개선이나 새로운 사업계획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테라 폭락 사태 당시 국내 거래소들이 철저한 심사를 거쳐 상장했어야 했다는 비판이 아직 가시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테라2.0이 롤러코스터를 타며 많은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완전히 취약점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국내 거래소들이 선 뜻 상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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