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올 하반기 암호화폐 투자 둔화 지속…투자방향 전환할 것”

2022/09/07글쓴이:

글로벌 감사 및 컨설팅 기업 KPMG는 2022년 하반기에도 암호화폐 투자 둔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 방향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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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는 지난 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투자자은 대체불가토큰(NFT)과 암호화폐를 떠나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 상반기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전 세계 투자 규모는 142억 달러로,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321억 달러에서 크게 꺾였다.

KPMG는 보고서에서 “예상치 못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인플레이션 상승, 테라 암호화폐 생태계가 겪는 어려움 등으로 암호화폐 공간이 1분기 중반 이후 크게 붕괴됐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중반의 투자는 2021년 이전의 어느 해보다 훨씬 많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는 업계가 성숙해지고 있고, 투자금을 유치하는 기술과 솔루션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했다.

상반기 톱딜은 벤처캐피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보관회사 파이어블록스에 5억5000만 달러, 이더리움 인프라 구축업체 콘센시스(ConsenSy)에 4억 달러,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4억 달러를 투자한 것이다.

KPMG는 투자금 유입 둔화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KPMG는 “올해 하반기 암호화폐 관련 투자는 코인, NFT 분야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특히 핀테크 업데이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프로젝트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준법과 거래 추적 관련 상품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고,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낮은 접근 방식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기업 관심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PMG는 건전한 리스크와 비용 관리 전략을 가진 잘 관리된 암호화폐 기업이 침체기에서 살아남는 한편, 다른 암호화폐 기업의 회복력은 “일부에서 낮은 가치로 자본 재편을 하려는 시선으로 매우 힘든 시험”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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