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메인넷 3주년 기념으로 ‘클레이튼 메타버스 뮤지엄’ 공개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이 메인넷 출시 3주년을 맞아 ‘클레이튼 메타버스 뮤지엄'(Klaytn Metaverse Museum)을 2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한 달 동안 운영한다.

클레이튼 메타버스 뮤지엄은 클레이튼 메인넷 론칭 이후 역사부터 기술적 강점, 게임파이(GameFi) 생태계 확장 및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프로젝트 전시 등 지난 3년간 클레이튼이 성장한 모습을 담았다.

뮤지엄은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구축되며 모바일 페이지, 앱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이후 박물관으로서의 기능 외에도 클레이튼 및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메타버스 박람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클레이튼은 이번 뮤지엄 런칭 기념으로,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 선미야클럽, 메타토이드래곤즈, 클레이 에이프 클럽(Klay Ape Club) 등 10개 NFT 프로젝트와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클레이튼 론칭 3주년 기념 NFT를 특별 발행(민팅)하고, 뮤지엄 관련 퀴즈를 맞힌 방문객들 중 추첨을 통해 NFT를 증정할 계획이다.

클레이튼에서는 2019년 6월24일 메인넷 사이프러스(Cypress)의 첫 번째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됐고, 3일 후 오픈소스 방식으로 코드를 공개하며 메인넷 론칭을 첫 발표했다.

클레이튼은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 블록체인(The Metaverse Blockchain for All)’이라는 슬로건으로 메타버스 댑(DApp) 서비스 구축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클레이튼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은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속도와 확장성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대형 게임사들이 클레이튼 플랫폼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