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2022]바이낸스CEO”글로벌 유동성은 가장 좋은 소비자 보호 장치”

2022/08/09글쓴이: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창펑 자오가 글로벌 유동성을 허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소비자 보호 장치이라고 주장했다. 대규모 유동성은 시장 조작과 변동성을 방지하고 청산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이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 / 사진=이성우 기자

글로벌 유동성은 최고의 소비자 보호 방법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2022)의 메인 콘퍼런스 임팩트(IMPACT)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창펑 자오 CEO는 “각국 규제 당국이 글로벌 유동성을 허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소비자 보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즉 각국 가상자산 거래소 간 유동성 공유를 허용함으로써 가격 변동을 줄이고 시세 조작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유동성을 쪼개두면 몇몇 국가들은 아주 작은 유동성을 보유하게 된다”며 “글로벌 유동성이 없다면 가격 변동성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차익 거래자들이 가격 밸런스를 맞춰주는데, 이것이 불가능해지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세와 특정 국가의 가상자산 시세의 괴리가 크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또 그는 “유동성이 저하되면 시장 조작이 쉽다”며 글로벌 유동성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장은 특정 한 국가가 아닌 바이낸스와 같이 세계 여러 나라 유저들이 글로벌 거래소를 통해 굴러가고 있지만 그에 따르면 국가별로 고객 보호 조치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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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채택

아울러 창펑 자오는 바이낸스가 어느 기업보다 엄격하게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KYC와 AML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며 “바이낸스는 VPN을 써도 이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위치, 국적, 디바이스, 블록체인 예치금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자가 제공한 아이디와 기존 데이터 베이스를 매칭해서 이 사용자가 범죄자인지 아닌지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서비스도 아직 글로벌하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이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 부분에 대한 해결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향후 해커들이 저희 플랫폼을 통해 가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 조치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낸스 CEO  트위터를 통해 “대규모 유동성은 시장 조작과 변동성을 방지하고 청산을 줄이기 때문에 최고의 소비자 보호 장치 중 하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해외 거래소와의 유동성 공유를 금지하고 있다. 특정금융정보법에는 ‘다른 가상자산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다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가상자산을 거래하도록 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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