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증권가독기구” 내년 글러버 암호화폐 규제 공동기구 출범”
2022/05/13글쓴이: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조율을 위한 국제증권관리위원회(IOSCO) 의장 Ashley Alder가 “암호화폐 규제 조율을 위해 내년 공동기구를 출범할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애슐리 앨더(Ashley Alder) IOSCO 의장은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의 부상은 코로나, 기후변화와 함께 규제 당국이 주목하는 핵심 분야”라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IOSCO는 각국 증권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효율적인 시장 규제를 위해 국제 증권 거래 규제·감독 및 기준 수립을 논의한다.
Alder 의장은 OMFIF 싱크탱크가 주최한 온라인 회의에서 “비트코인 등 디지털화폐 붐은 현재 당국이 코로나, 기후변화와 함께 집중하고 있는 세 가지 주요 분야(이른바 3C) 중 하나”라며 “규제기관들이 사이버 보안, 운영 탄력성, 암호화폐 시장 투명성 부족 등 문제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는 암호화폐 위험성이 크지만 관련 규제를 조율할 국제기구는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관련 논의에서 상당한 우려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해결해야 할 리스크가 많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생태계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사이버 보안 △운영 탄력성 △투명성 부족을 지목하며 규제 당국이 이같은 부분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G20 산하 기관 등 기후금융 부문을 다루는 다양한 기구가 조직되어 있는 것처럼, 암호화폐 규제를 다룰 공동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는 코로나(COVID), 기후(Climate)와 함께, 3C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면서 “주요 의제가 된 만큼, (국제 기구 출범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내년에는 관련하여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와 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이 국제스와프파생상품협회(ISDA) 회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 중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언급했다. 또는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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