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업무협약…75주년 기념 NFT 발행

2022/05/17글쓴이: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신규 NFT 및 메타버스 비즈니스 사업을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을 잡는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월 NFT 커뮤니티 합류 및 원활한 협업을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프로필 사진형 NFT(Profile Picture NFT)를 확보했다.

이에 국내 NFT 프로젝트에 주요 건설사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샌드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이 이달 25일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현대건설 NFT 발행을 위해 협업한다.

또 향후 현대건설이 전개할 다양한 NFT 및 메타버스 비즈니스 분야에서 인프라와 커뮤니티 차원의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하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으로, IP(자체지적재산권) 등 기존 역량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NFT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NFT, 메타버스 등 웹 3.0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가 건설 등 주요 산업 영역과 연계돼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양사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새로운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새로운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NFT가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만큼 창립 75주년 기념 NFT 발행이 신규 영역 진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기존의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진보된 3차원 가상세계(플랫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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