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X, 바이낸스 및 FTX 거래소 상장 소식에… GMX 토큰 급등

탈중앙화 거래소 토큰인 GMX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FTX가 연이어 상장된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세를 타면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GMX, 바이낸스 상장 소식에 20배 이상 급등

6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GMX의 가격은 바이낸스의 상장 발표 이후 40달러에서 60달러로 급등했다. 이는 62달러로 거래됐던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20배 이상 늘어나 1억 5000만 달러(약 2125억원)에 달했다.

GMX 가격 차트

GMX는 투자자들이 스마트계약을 이용해 중간자 없이 플랫폼에서 토큰을 사고 팔 수 있게 해주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다. 낮은 수수료 및 슬리피지(거래의 예상 가격과 실제 가격 간 차이)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의 하나로 꼽힌다. GMX는 GMX 거래소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GMX는 현재 아비트럼과 아발란체 네트워크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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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X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바이낸스와 FTX는 지난 5일부터 GMX를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바이낸스 사용자들은 거래를 준비하기 위해 GMX를 입금하기 시작했고 출금도 시작되었습니다.현재 바이낸스에 상장되면서 GMX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LunarCrush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상위 10위에서 GMX가 도지코인에 이어 2위 차리를 매김했다.

GMX는 올해 암호화폐 하락장 속에서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GMX의 TVL(총 예치금)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사상 최대인 4억 5500만 달러(약 6447억원)에 도달했다.

GMX 토큰 보유자는 거래소에서 발생한 모든 거래에 대해 30%의 수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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