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의 미래’ 콘퍼런스 개최

2022/04/28글쓴이:

27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기업 리플랩스(Ripple Labs·리플)가 옥스포드 메트리카, 지비시코리아와 함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국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의 미래’ 콘퍼런스를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리플 경영진과 국내 주요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의 블록체인과 디지털 금융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슈와츠 리플 CTO 겸 공동창립자가 ‘블록체인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NFT는 전통적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거나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을 데려와 경쟁의 장을 평준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런 과정은 NFT를 자신의 작품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여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이미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슈와츠 CTO는 NFT를 통해 크리에이터 경제가 점차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NFT의 기타 사용사례로 디지털 경험(티켓팅,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 탄소배출권, 부동산, 그리고 게임파이(GameFi) 를 소개했다.

아울러 블록체인의 주요 활용사례로 스마트계약(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를 언급했다.

슈와츠 CTO는 “디파이가 지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리플(XRP) 레저의 연합 사이드체인과 같은 블록체인 혁신은 이 분야에서 더욱 다양한 개발과 실험을 가능케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리플레저(XRPL)랩스는 리플(XRP)레저에 대한 트랜젝션 후크(HOOKS) 수정안을 작업 중인데 이것이 마무리되면 리플레저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달 리플이 발표한 ‘대한민국 블록체인 기술 및 디지털자산을 위한 정책 프레임워크’ 보고서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지난 5년간 정부는 가상자산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국내 암호화폐 거래액이 코스피를 추월하는 등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며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지금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산업에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규재단 이사장도 “이번 컨퍼런스가 블록체인, 디지털화폐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축사와 기조연설, 특별보고, 패널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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