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 정식 출시

18일, 강원도에서 아이콘루프가 자사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해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가 정식 출시됐다고밝혔다.  해당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도민들이 전자도민증을 이용하고 각종 수당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나야나는 행정·이커머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국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87종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도가 추진하는 ‘강원도 전 도민, 전 경제, 전 도정의 디지털 대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더존비즈온과 아이콘루프 컨소시엄이 강원도와 협업해 개발했다.

나야나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도민증

▲비대면 보조금(육아기본수당, 농어업인수당, 재난지원금)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추천

▲전자투표(정책 참여 및 설문조사)

▲이커머스(강원더몰)

▲메신저·채팅·스토리

2022년 하반기에는 도서관 회원증, 관광지 이용, 시군별 특화 서비스 등으로까지 제공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에게 맞춰진 디지털 세상’, ‘내가 중심인 디지털 세상’을 뜻하는 ‘나야나’는 휴대전화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신원·자격을 안전하게 증명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적용했다.

나야나 출시로 비대면 인증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강원도민은 직접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각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삶이 편리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