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도지체인’ 덕에 랠리…시바이누 등 밈코인 상승세

도지코인을 비롯한 ‘밈 코인‘들이 반등장 속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달 들어 100%가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또한 ‘도지코인 레이어2’로 불리고 있는 ‘도지체인’ 덕에 도지코인 지난 24 시간 11% 이상 급등하고 있다.

 

도지코인 랠리

17일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도지코인은 18.6% 상승했다.

또한 도지코인과 실제로는 관계가 없는데도 ‘도지코인 레이어2’로 불리고 있는 ‘도지체인’이 화제가 되면서 DOGE(도지코인)이 지난 24시간(오전 8시 현재) 11% 이상 급등하고 있다. 도지체인은 디파이, NFT, 댑, 게임 등을 가능케 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DOGE 보유자는 도지체인에 연동해 wDOGE를 받아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환영하고 나섰고, 상당수는 이미 도지체인에서 거래를 개시했다. 도지스왑(1600만달러)을 비롯해 2100만달러 어치의 토큰이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됐다는 자료도 있다.

하지만 도지체인은 도지코인 네트워크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가장 인기있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인 폴리곤에서 개발됐다. 이더리움 버추얼머신(EVM)과 호환가능하므로 이더리움 앱·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셈이다.

도지코인 재단은 “도지체인과 관련이 없다”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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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이누 등 밈코인도 상승세

이런 가운데 시바이누도 뛰고 있다. 베트남에서 시바 이터니티(Shiba Eternity)이라는 카드 게임이 성공적인 테스트를 시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소위 고래들이 시바이누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역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다음 달 예정인 이더리움 업그레이드인 ‘더 머지‘의 영향으로 상승 중이라는 분석도 있다. 도지코인은 자체 메인넷을 쓰지만 시바이누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ERC-20 토큰이기 때문이다. 미국 경지 전문지 포춘은 “일부 분석가들은 시바이누코인의 오름세가 거대 가상화폐인 이더리움과 더욱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36.1% 올랐다. 베이비도지코인도 이 기간 26.7% 오름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버프도지코인은 지난주 들어 빠르게 가격을 올리며 146.7% 폭등했다.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3분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 시세는 지난 24시간 전 대비 9.78% 상승한 0.08528달러로 거래중이다.  시바이누는 지난 24시간 전 대비 3.81% 상승한 0.00001603 달러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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