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NFT·메타버스 전문 기업 변호사 채용…웹3 산업 진출 가속

09/28/2022글쓴이: W, Lynn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대체불가토큰(NFT) 분야 전문 변호사를 채용하며 웹3(Web3) 산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디즈니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들이 접목된 웹을 뜻하는 ‘웹 3.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즈니 , NFT 전문 변호사 채용 공고 발표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즈니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대체불가토큰(NFT)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분야 전문 변호사를 채용하고 있다.

디즈니는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 디파이 등 신흥 기술 관련 분야에서 일할 변호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해당 직무는 디즈디 산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유통, 디즈니파크 경험&제품에서 NFT 상품의 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NFT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진행을 돕고 프로젝트 관련 계약과 협상을 지원한다.

특히 디즈니는 NFT의 판매와 관련된 증권법(Securities Law) 문제 관련 법률 자문을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신흥 기술 담당 변호사는 월트 디즈니 법무팀의 전환 부서에서 전환 변호사라는 직책으로 근무하게 된다. 최소 5년 이상 기업 전환 경험이 있어야 한다. 다국적 기업에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의 법률 문제를 다룬 적이 있을 시 우대한다.

특히 NFT 및 암호화폐, 웹 3.0 와 관련 제품 및 자산 관련 경험을 우대 조건으로 내세웠다.

 

디즈니, 웹 3.0 공간 진출

디즈니의 이번 채용 공고는 메타버스와 NFT 사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 최근 행보를 고려하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디즈니는 이전부터 NFT와 메타버스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며, 관련 사업 진출 가능성을 꾸준히 시사하였다.

프리미엄 디지털 자산을 위한 앱 기반 마켓플레이스인 VeVe에 디지털 수집품을 출시하면서 웹 3.0 공간에 어느새 입성했다.

디즈니는 지금까지 “Golden Moments” 특별 컬렉션을 포함한 여러 컬렉션을 판매했는데, 여기에는 “Partners Statue”라고 불리는 NFT가 포함되어 있다. Partners Statue는 미키 마우스와 손을 잡고 있는 월트 디즈니의 황금 동상이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테마파크 사업부는 집의 편안함 속에서 세계 명소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 경험 창조 영역에 대해 탐색 중이다.

한편, 지난 7월에는 ‘2022년 디즈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증강현실(AR), NFT, 인공지능(AI) 캐릭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6개 기업 중에는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인 폴리곤(Polygon)도 포함됐다.

작년에 디즈니는 떠오르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강한 관심을 나타내며 가상 세계 시뮬레이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비록 특허 내용에 의하면 디즈니가 이 특허를 특징으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현재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디즈니의 메타버스 산업 진출이 시작된 것 같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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