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개 블록체인 기업 투자 유치….블록체인 클러스터 구축

2022/05/06글쓴이:

지난 4일 오후 부산시는 부산시청에서 스노우파이프, 올포랜드 등 15개 블록체인 역외기업과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스노우파이프 등 10개 기업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또 올포랜드 등 5개 업체는 부산에 지사 설립을 비롯해 투자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총 15개사로, ▲부산시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 스노우파이프·피앤씨솔루션·판다코리아닷컴·백퍼센트·플링커·키드아이·모리소프트·펀디언트홀딩스·레브코·코어다트랩 등 10개사이며 ▲올포랜드·업라이즈·엔에이치네트웍스·트라움인포테크·한국AI블록체인융합원 등 5개사는 지사 설립을 비롯한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부산시와 협약기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트윈, 가상현실과 부산항만 선진화 사업 발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과 전문 교육센터를 설립 등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관련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시는 또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전문 비즈니스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미디움 등 블록체인 역외기업 11곳이 부산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이전 계획을 세우고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시기 NHN 등 4개 업체는 부산에 신규 투자 의사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의 기반을 조성하고 부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체인 특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넘어 블록체인 클러스터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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