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나스닥 급락에 다시 2만달러 붕괴
2022/07/12글쓴이: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급락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간밤 나스닥이 2% 이상 급락 마감하면서 결국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2.71포인트(2.26%) 급락해 1만1372.60에 거래를 마쳤다.뉴욕증시는 이번 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2만2000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지속적인 반등에는 실패했다.
한국시간 12일 오후 2시 25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9,866.9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75%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19,924.54달러까지 떨어졌다.
일부 분석가는 시장 회복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Fx프로의 알렉스 쿱트시케비치 수석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이전에는 이 정도까지 크게 떨어진 적이 없다”며 “따라서 지금은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성장을 확신하는 매수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분기가 시작되며 금융 시장의 매수 비중이 커진 것이 또 다른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 펀드 관리 기업 비트불 캐피털(BitBull Capital) 최고경영자(CEO) 조 디파스퀘일(Joe DiPasquale)은는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계속해서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한다면 17,000달러 수준 주변의 잠재적인 바닥까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해당 가격대는 매수 세력에게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암호화폐의 시장 전망은 다소 어둡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자 10명 가운데 6명은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한화 약 1300만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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