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분기 솔라나 NFT 거래량, 분기 기준 역대 가장 많아

지난해 4분기 솔라나(SOL) 대체불가토큰(NFT) 거래량이 분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솔라나 가격도 작년 한해동안 95%가량 하락한 가운데 디지털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의 지지로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솔라나 기반 NFT 거래량이 7539만 달러(한화 약 959억 7147만원원)로 역대 4분기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판매 건수는 85만624건으로 집계됐으며, 건당 평균 거래 금액은 88.63달러(한화 약 11만2825.99원)였다.

반면, 지난해 이더리움(ETH) 기반 NFT 거래량 중 절반 이상이 자전거래(워시 트레이딩)로 나타났다.

자전거래는 동일 자산을 반복적으로 사고팔아 거래량을 허위로 부풀려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는 시세 조작 방법이다.

솔라나는 타 블록체인 대비 빠른 거래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토대로 디앱(DApp)들의 생태계를 조성한 메인넷 프로젝트이며, 솔라나 토큰(SOL)은 수수료, 스테이킹(Staking), 거버넌스 참여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한편, 솔라나 가격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1200달러에 회복했다.

이더리움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지난 12월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여전히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들이 똑똑하고 현명한 (솔라나) 개발자 커뮤니티에 몸을 담고 있다. 기회주의자들이 씻겨 나갔고 남은 것은 솔라나 체인의 밝은 미래다. 솔라나가 다시 번성할 공정한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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