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서울 NFT챌린지” 개최…지자체 최초

9일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서울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하며 지자체 최초로 시민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쉽게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서울 NFT 챌린지’는 NFT 개념부터 발행 방법 교육까지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디지털 신기술인 NFT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메타버스 시민 크리에이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서울시 상징물과 랜드마크를 직접 이미지, 영상 등 디지털 창작물로 제작한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는 접수사이트에서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서울시 상징물은 개나리(시화), 은행나무(시목), 까치(시조), 랜드마크로는 남산타워, 경복궁, 광화문, 청계천 등이 있다.

디지털 창작물은 웹툰, 그림, 이모티콘, 영상, GIF 애니메이션, 3D 애니메이션 등 NFT 발행이 가능한 창작물 모두를 의미한다.

총 2차 심사를 이뤄진다.

1차 심사는 흥미성, 전달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20개 팀은 모두 NFT 개념부터 발행 방법까지 교육하는 ‘NFT 마스터클래스’ 과정과 10만 원 상당의 NFT 발행에 필요한 수수료를 지원받는다.

2차 심사는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1차 전문가심사(70%)와 2차 온라인 투표(30%)를 합산하여 선정된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NFT 발행에 도전하고 NFT 문화와 개념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NFT 챌린지 수상작은 메타버스 가상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