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소유 유조선, 이란 통제 호르무즈 해협 첫 통과…해운업계 민감한 현안 돌파구 열리나
국내 선사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유조선이 이란 혁명수비대가 통제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루트를 최초로 통과했다. 장금마리타임이 라이베리아 SPC를 통해 매입한 유조선 '뭄바사 B'가 12일(현지시간) 이란이 승인한 라라크섬-케슘섬 간 항로를 경유해 페르시아만 진입에 성공하며, 중동 전쟁 이후 국내 해운업계의 최대 현안이었던 전략적 요충지 통과 문제에 돌파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