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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친환경 선박에 항만료 최대 10% 감면…녹색 인센티브로 경쟁력 강화

부산항, 친환경 선박에 항만료 최대 10% 감면…녹색 인센티브로 경쟁력 강화

Author:
wikitree
Published:
2025-12-23 17:52:00

부산항이 친환경 선박에 대한 항만료 감면 정책을 본격화한다. 최대 10%까지 항만료를 깎아주는 인센티브로, 녹색 항만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녹색 항만으로의 도약

부산항만공사(BPA)가 발표한 새 정책은 저탄소·무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다. LNG,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이 혜택을 받는다. 항만 접안료와 기본 항만시설 사용료에서 최대 10% 할인이 적용된다.

글로벌 항만 경쟁에서 살아남기

이번 조치는 단순한 환경 규제가 아니다. 싱가포르, 상하이 등 경쟁 항만들이 이미 친환경 선박 우대 정책을 도입한 상황에서, 부산항의 생존을 위한 필수 카드다. 해운사의 선박 교체 비용 부담을 줄여 유인책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친환경이 곧 경제성이다

당장의 수익성보다 미래 시장 선점이 중요해진 시대다. 탄소배출권 거래제 강화와 글로벌 환경 규제는 이미 예정된 수순이다. 부산항이 친환경 선박 유치에 성공하면, 장기적으로 항만 매출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항만 당국이 친환경 정책을 내세우는 동안, 전통적인 화물선 회사들은 여전히 오래된 선박으로 최대한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환경보다는 결국 밑줄 친 이익이 우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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