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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 블록체인 데이터 강자 체이널리시스와 국내 사업 제휴...암호화폐 시장 ’新 동반성장’ 신호탄

에티버스, 블록체인 데이터 강자 체이널리시스와 국내 사업 제휴...암호화폐 시장 ’新 동반성장’ 신호탄

Published:
2025-09-16 09:31:46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에티버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시장에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규제 준수 기술 도입을 본격적으로推進하기로 합의했다.

제휴의 핵심 축

체이널리시스의 실시간 블록체인 모니터링 기술을 에티버스 자체 시스템과 연동해 의심 거래 탐지 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국내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FATF 여행규칙(Rule) 이행와 가상자산 사업자(VASP) 간 정보 공유 체계 구축에 주력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업계 파장

이번 협업은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단순한 거래 인프라를 넘어 데이터 기반 규제 기술(RegTech)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에티버스는 제휴를 통해 기관 고객 대상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모양새다—물론 이런 '규제 적응' 전략이 결국 수수료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하는 소비자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글로벌 연계 전망

체이널리시스는 미司法部, IRS 등 글로벌 규제 기관들과 기존 협력 관계를 갖고 있다. 에티버스는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다. 결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생존하려면 규제를 피하는 게 아니라 적응하는 시대가 온 모양이다—주식형 토큰 발행 논의가 가시화되는 만큼, 이제 암호화폐 거래소도 결국 전통 금융사와 비슷한 규제 프레임워크 안으로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사진: 에티버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통합 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에티버스(ETEVERS)는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AML)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티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이널리시스 기술과 분석 역량을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에 공급하며 ▲디지털자산 거래 실시간 감시 ▲AML 규칙 적용 ▲의심거래 보고 ▲해킹 방지 ▲발행·유통량 변화 감지 및 정책 적용 등 디지털자산 전 생애주기에 걸친 투명성·보안·위험 관리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범수 에티버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특히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을 고민하는 금융기업과 감독 기관에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는 디지털자산 특화 AML 및 발행·유통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생태계가 융합되는 시장에 글로벌 수준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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