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더리움 215만ETH 돌파…월드코인 투자 10배 상승 ’대박 성과’
암호화폐 시장의 거대 고래가 다시 한번 움직임을 보였다.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양이 215만 ETH를 돌파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월드코인 투자에서도 10배 수익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자 센스를 입증했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는 소매 투자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전략적 포트폴리오 운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기관들의 대규모 자금 흐름이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압도하는 현실—암호화폐 시장이 결국 '큰 손들의 놀이터'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고래들의 움직임이 시장을 좌우하는 구조 속에서 소규모 투자자들은 그저 흐름을 읽는 것만이 최선의 전략일지도 모른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지털 자산 운용사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가 이더리움 보유량을 215만1676ETH로 확대하며, 총 자산 규모가 107억7000만달러에 달한다고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비트마인은 지난주에만 8만2233ETH를 추가 매입했으며, 현금 보유액도 5억6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비트마인은 월드코인(WLD)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에이트코(OCTO)에 20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재 지분 가치는 2억1400만달러로 10배 이상 상승했다. 이는 비트마인이 디지털 자산 투자에서 이더리움 외에도 '문샷' 전략을 통해 높은 수익을 노리는 첫 사례다.
6월 이더리움 중심 전략을 채택한 비트마인은 현재 퍼블릭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보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73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이어 상장 기업 중 가장 많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마인은 적극적인 이더리움 매입과 성공적인 투자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 기반 자산 운용사 샤프링크 게이밍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기업들의 암호화폐 보유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