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경제 붕괴 속 ’USDT’ 주류 통화로 급부상…공식 화폐도 대체
암호화폐가 초인플레이션을 뚫고 나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중
디지털 달러의 부상
베네수엘라에서 USDT가 사실상의 준법정통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초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볼리바르를 대체하며 일상 거래의 핵심이 되고 있죠. 시장은 중앙銀行 실패에 명확한 답변을 제시했습니다.
암호화폐의 현실적 유용성
테더는 복잡한 금융 인프라 없이도 국경을 초월한 가치 이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이제 안정적인 디지털 화폐로 기본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전통 금융 시스템이 무너진 곳에서 암호화폐는 생명선이 되고 있습니다.
중앙銀行 실패에 대한 암호화폐 솔루션
이것은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닙니다. 급격한 통화 평가절하로 고통받는 국가들에게 디지털 자산이 실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례죠. 정치인들이 계속 실책을 저지르는 동안 시민들은 블록체인 기술로 자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이 '불안정한' 자산이 그들의 재정적 안정을 지키고 있으니 말이에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네수엘라에서 테더(USDT)가 공식 화폐인 볼리바르를 대체하며 사실상 주류 통화로 자리 잡고 있다. 심각한 경제 위기 속에서 현지 연간 물가 상승률이 229%에 달하며 자국 화폐의 기능이 마비되자 암호화폐가 일상 거래를 지배하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때 암호화폐에 익숙한 소수만 사용하던 테더(USDT)는 이제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식료품, 공과금, 급여 등 모든 거래에서 활용되며, '바이낸스 달러'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베네수엘라의 공식 화폐인 볼리바르는 일상 거래에서 거의 사라졌다. 하이퍼인플레이션과 엄격한 자본 통제, 복잡한 환율 시스템이 맞물리면서 현금이나 은행 송금보다 스테이블코인을 선호하는 현상이 확산됐다.
현재 베네수엘라에는 중앙은행(BCV) 기준 1달러당 151.57 볼리바르, 비공식 시장 231.76 볼리바르, 바이낸스 내 USDT 거래 219.62 볼리바르 등 세 가지 환율이 존재하지만, 가장 신뢰받는 것은 USDT 환율이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의 2025년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전 세계적으로 18위, 인구 기준으로 조정했을 때 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네수엘라의 암호화폐 거래 중 1만달러 미만의 거래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7%였으며, 전체 암호화폐 규모는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