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네아, 에어드랍 기대감에 8월 한달간 TVL 3배 폭등
디파이 프로토콜이 에어드랍 열풍에 힘입어 자금 유입 기록 중
TVL 3배 급등
에어드랍 기대감이 투자자 심리를 자극하며 대규모 자금이 프로토콜로 유입됐다. 단기 수익을 좇는 '에어드랍 파밍' 자금이 대부분이지만, 프로토콜의 실제 유틸리티 증대보다는 단순한 토큰 배분 기대감에 의존한 성장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결국 에어드랍 이후에도 유지되는 TVL이 진짜 핵심일 텐데, 월가에서 흔히 보던 '분기말 자본 끌어오기' 전략이 디파이 버전으로 재현된 걸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에어드랍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면서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인 리네아(Linea) 네트워크 TVL(Total Value Locked)이 8월 초 이후 312% 증가해 눈길을 끈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리네아 TVL은 6억 5800만달러로 8월초 1억 6000만달러 수준에서 크게 뛰었다.
리네아가 올해 안에 진행할 토큰 에어드랍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리네아는 현재 사용자 포인트 시스템인 LXP(Line Experience Points)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자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8월 공개된 리네아 토큰 이코노미에 따르면 리네아 토큰 총 공급량은 720억개로 이중 95%가 초기 사용자들에게 에어드랍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