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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역사적 기록 달성: 단일일 10억 달러 유입 돌파

이더리움 현물 ETF, 역사적 기록 달성: 단일일 10억 달러 유입 돌파

Published:
2025-08-13 08:28:57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파가 퍼졌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전통 금융계를 뒤흔들었다.

1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하루 만에 유입되면서, '디지털 골드'에 대한 기관들의 투자 열기가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의 회의론자들은 여전히 코인을 혐오하지만, 그들의 클라이언트들은 이미 다른 선택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유입 규모는 기존 비트코인 ETF의 초기 성과를 능가하는 수치로, 알트코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물론 이게 단순한 FOMO인지 진정한 패러다임 전환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한편 금융권 내부자들은 "이제 와서 암호화폐를 무시하는 건 90년대에 인터넷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며 조용히 승리를 선언하고 있다. 과연 이번 흐름이 '디지털 자산의 봄'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또 다른 버블로 끝날지 - 월가의 거래실들에서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일일 유입액이 처음으로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넘어섰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소소밸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9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는 지난달 17일 기록한 일일 최고치인 7억2674달러를 넘어섰다. 

블랙록의 ETHA가 6억4000만달러 미만의 유입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고, 피델리티의 FETH가 2억769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현재 해당 펀드로 유입된 누적 자금은 총 108억3000만달러이며, 총 자산은 257억1000만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4.77%에 해당한다. 

최근 이더리움은 4358달러까지 상승해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에 대한 소송을 철회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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