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스톡’으로 토큰화된 테슬라·애플·엔비디아, 거래량 20억달러 돌파…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지평
메이저 기업들의 주식을 토큰화한 '엑스스톡'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의 토큰화된 주식이 20억 달러 거래량을 돌파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는 이 혁신적인 접근은 전통적인 투자자들도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물론, 월스트리트의 올드 가드들은 여전히 코인을 향해 눈살을 찌푸리고 있겠지만.
이제 주식과 암호화폐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과연 이 흐름이 단순한 유행인지, 아니면 금융의 미래인지 - 시간만이 알려줄 것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실물 자산 플랫폼 백드(Backed)의 엑스스톡(xStocks)의 총 거래량이 20억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엑스스톡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같은 인기 주식을 토큰화해 투자자들이 기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백드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엑스스톡 거래의 대부분은 중앙화거래소(CEX)에서 발생했으며, 19억4000만달러가 거래됐다.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는 1억3800만달러가 거래되며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차지했다. 크라켄, 바이비트, 게이트가 주요 거래소로 꼽힌다.
토큰화 주식의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실제 보유자는 아직 많지 않다. 현재 엑스스톡의 총 보유자는 약 2만5500명이며, 운용 자산 규모는 4360만달러에 불과하다. 온체인 거래량은 4억달러를 넘어섰으며, 테슬라 주식 토큰이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1만1000명 이상의 보유자를 기록했다. 그 뒤를 S&P 500, 애플, 엔비디아, 서클(USDC) 관련 토큰이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