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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USDT 기반 종합지수 영구선물 출시로 파생상품 시장 공략

바이낸스, USDT 기반 종합지수 영구선물 출시로 파생상품 시장 공략

Published:
2025-08-05 21:37:35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USDT 결제 영구선물 상품군을 확대했다. 8월 5일 새롭게 출시한 종합지수 선물은 테더(USDT)를 유일한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며, 투자자들에게 더 넓은 헤징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파생상품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되는 이번 상장은, '스테이블코인만 믿을 수 있는' 현재 시장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는 최근 몇 분기 동안 지속적으로 USDT 기반 상품을 늘려왔으며, 이번 출시로 그 전략을 더욱 공고히 했다.

업계 관측통들은 "이번 상장이 영구선물 시장에서 바이낸스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하지만, "과도한 레버리지 상품 확대가 시장 불안정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이미 전통 금융 시장을 능가하는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파생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종합지수 영구선물 올USDT(ALLUSDT)를 6일(현지시간) 상장한다. 

이번 상품 출시는 7월 바이낸스 선물 거래량이 약 2조5500억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파생상품 시장이 활황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이 상품은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모든 USDT 기준 USD-M 영구선물을 단일 계약으로 묶어 추적하며 최대 75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 다만 ETHBTC, USDC 기준 계약, 비-USDT 계약, 딜리버리 상품, 사전거래쌍 등은 제외된다.

바이낸스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계약은 USDT로 결제되며 멀티에셋 모드 마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파라미터가 변경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시했다.

영구선물은 만기가 없고 롱·숏 포지션 간 8시간마다 자금 조달(funding)이 이뤄져 가격이 지수와 근접하도록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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