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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 재무장관 경고: "스테이블코인 경쟁에서 뒤처진 영국, 글로벌 혁신에 발맞춰야"

영국 전 재무장관 경고: "스테이블코인 경쟁에서 뒤처진 영국, 글로벌 혁신에 발맞춰야"

Published:
2025-08-05 11:03:13

영국의 전 재무장관이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충격적인 경고를 내놓았다. 영국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경쟁에서 심각하게 뒤처지고 있다는 것.

"규제 장벽이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한 그는 영국 금융당국의 보수적인 접근 방식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 발언이 영국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종으로, 주요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를 유지하려면 신기술 수용 속도를 극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 관측통들은 "은행들이 여전히 19세기 방식으로 운영되는 동안, 암호화폐는 이미 22세기 금융 인프라를 구축 중"이라며 전통 금융권을 향해 빈정댔다.

영국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 Ra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자문역으로 활동하는 조지 오스본 전 영국 재무장관이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을 통해 영국의 디지털 자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스본은 "미국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영국 정부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영국이 혁신을 수용하지 않으면 금융 허브로서의 위치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파운드화는 글로벌 금융에서 조연 역할조차 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영국이 세계 5대 무역통화 보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코인베이스 역시 영국 경제 위기를 풍자한 뮤지컬 광고 '에브리싱 이즈 파인'(Everything Is Fine)을 공개하며, 암호화폐가 새로운 부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해당 광고는 '모든 것이 괜찮다면 아무것도 바꾸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꼬집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 광고가 영국 주요 TV 네트워크에서 금지됐다"고 주장했으나 CNBC는 이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미국에서 가장 적극적인 암호화폐 로비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4년 미국 대선에서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과 오스본의 기고문은 영국 시장을 겨냥한 코인베이스의 새로운 로비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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