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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대표 지갑 ’팬텀’, 밈코인 거래 플랫폼 ’솔스나이퍼’ 인수...디파이 시장 장악 본격화

솔라나 대표 지갑 ’팬텀’, 밈코인 거래 플랫폼 ’솔스나이퍼’ 인수...디파이 시장 장악 본격화

Published:
2025-08-05 06:20:23

솔라나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가 또 한 번 진화한다. 대표 지갑 서비스 '팬텀(Phantom)'이 밈코인 트레이딩 플랫폼 '솔스나이퍼(Solsniper)'를 인수하며 솔라나 기반 디파이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인수로 팬텀은 지갑-거래 일체화 전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사용자들은 이제 단일 플랫폼에서 자산 관리부터 밈코인 스냅 트레이딩까지 가능해진다. 솔라나의 저렴한 수수료와 결합될 경우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분석.

하지만 '디지털 밈 열풍'에 편승한 전략이라는 지적도 있다. 밈코인 시장이 언제까지 현재의 과열된 모멘텀을 유지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수 금액이 공개되지 않은 점도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결국 암호화폐 업계도 전통 금융 못지않게 '핫한 트렌드'에 투자하는 걸 좋아하는 모양이다.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팬텀(Phantom)이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거래 플랫폼 솔스나이퍼(Solsniper)를 인수했다고 더블록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텀은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솔스나이퍼는 가장 빠르고 정교한 솔라나 트레이딩 플랫폼 중 하나로, 트레이더가 토큰을 모니터링하고 지갑을 추적하며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2021년 솔라나 중심 웹3 지갑으로 출발한 팬텀은 올해 초 세콰이어(Sequoia), 패러다임(Paradigm) 주도 시리즈 C 투자에서 3억 달러 기업가치로 1억5000만달러 자금을 유치했다.

 팬텀 측은 “지갑을 넘어 보다 폭넓은 트레이딩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전략적 인수를 이어가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솔스나이퍼 웹 플랫폼은 당분간 독립 서비스로 운영되며, 향후 기능 개선과 신규 기능 추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올해 2월 팬텀이 토큰·NFT 데이터 플랫폼 심플해시(SimpleHash)를 인수한 데 이은 두 번째 M&A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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