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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테이블코인 규제 첫발…암호화폐 허브로의 도약 시작

홍콩, 스테이블코인 규제 첫발…암호화폐 허브로의 도약 시작

Published:
2025-08-02 06:57:27

홍콩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움직임은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도약하려는 홍콩의 야심찬 계획의 일환이다.

규제 프레임워크의 도입은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혁신을 촉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규제'와 '자유'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홍콩의 정책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제 효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모든 규제는 종이 위의 계획일 뿐—실제로 시장을 움직이는 건 여전히 투자자들의 막대한 자본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홍콩이 암호화폐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규제를 시행한다고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홍콩 정부는 2023년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도입했으며, 해당 법안은 지난 5월 통과됐다. 이번 규제를 통해 홍콩은 동남아시아의 암호화폐 및 웹3 허브로 자리 잡으려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금융청(HKMA)은 이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3개월 내 라이선스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신청한 기업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을 지속할 수 있으며, 홍콩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관리가 불법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현재 약 40개 기업이 라이선스를 기다리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단 10개 미만의 기업만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홍콩은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번 스테이블코인 규제 시행으로 암호화폐 산업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규제 강화로 인해 일부 기업이 홍콩을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시행은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적 안정을 도모하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규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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