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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겐레이어, 이더리움 넘어선 혁신...멀티체인 검증 기능으로 AVS 확장 지원

아이겐레이어, 이더리움 넘어선 혁신...멀티체인 검증 기능으로 AVS 확장 지원

Published:
2025-07-25 17:43:53

아이겐레이어가 게임 체인저를 들고 나왔다. 이더리움의 벽을 넘어 전방위 블록체인 검증 기능을 공개하며,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의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멀티체인 시대를 선점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술적 진화가 아니다.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전체의 신뢰 구조를 재정의할 잠재력을 가진 움직임이다.

하지만 진정한 시험은 이제 시작이다. '올체인(All-chain)'을 외치는 프로젝트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실제 노드 운영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지가 관건이다. 결국 블록체인 업계도 주식시장 못지않은 '과장된 마케팅'에 면역이 생긴 지 오래다.

아이겐레이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이겐랩스가 ‘멀티체인 검증(Multi-Chain Verification)’ 기능을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이더리움 메인넷(Layer 1)에만 제한됐던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가  레이어2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들에서 실행될 수 있게 됐다.

아이겐레이어는 사용자가 ETH 또는 이를 기반으로 한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다시 예치(re-stake)해  다른 애플리케이션(AVS) 보안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공유 보안 레이어다. 아이겐레이어에는 현재 약 180억달러 상당 ETH 및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이 예치돼 있다.

이번 멀티체인 검증 기능 도입으로 AVS는 소수 컨트랙트 파라미터만 구성해 몇 시간 내에 레이어2에서 실행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성능을 개선하고, 실행 비용을 절감하며, 보다 빠르고 저렴한 체인에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아이겐레이어 보안 및 신뢰 수준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아이겐랩스 측 설명이다.

멀티체인 검증 기능은 현재 베이스 세폴리오(Base SePOLia) 테스트넷에서 사용 가능하며, 메인넷 론칭과 보다 많은 체인들에 대한 지원은 3분기 내로 예정돼 있다.

아이겐랩스는 6월 통합 프로그래밍 환경 아이겐클라우드(EigenCloud)를 발표하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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