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T홀딩스, 50T 규모로 대형 변신…5억 달러 신규 펀드로 암호화폐 시장 공략
10T홀딩스가 50T 규모로 재탄생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5억 달러 규모의 신규 펀드를 출범시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펀드 출범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번 움직임이 단순한 '펀드 게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시니컬한 의견도 존재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지털 자산 투자자 댄 타피에로가 사모펀드 10T홀딩스와 1라운드테이블 파트너스를 합병해 50T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출범한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는 향후 10년 내 디지털 자산 생태계가 50조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이라는 그의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타피에로는 "2020년 10T홀딩스를 출범할 당시, 디지털 자산 시장이 10년 내 3000억달러에서 10조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현재 시장 규모는 5조달러에 이르렀고, 이는 초기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클 기업공개(IPO)와 데리빗 인수 사례를 언급하며, "모든 가치가 결국 온체인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최근 IPO 이후 약 10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코인베이스는 5월 데리빗을 29억달러에 인수했다. 50T 펀드는 서클, 데리빗, 이토로 등 주요 디지털 자산 기업에 투자했으며, 다수의 포트폴리오 기업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
50T는 이번 리브랜딩과 함께 5억달러 규모의 신규 펀드인 ‘50T 펀드’를 출범한다. 이 펀드는 10년 만기 폐쇄형 구조로 운영되며, 블록체인 및 웹3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후기 단계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