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500% 폭등으로 IPO 시장에 부활 신호탄 쏘아…디지털 자산의 새로운 장 열리나?
서클의 주가가 500% 급등하며 IPO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이는 작년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이후 가장 강력한 반등 신호로 해석된다.
디지털 자산의 부활인가, 일시적인 반짝임인가? 월스트리트의 분석가들은 여전히 회의적이지만, 블록체인 기업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서클의 성과는 단순한 주가 상승을 넘어, 전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대한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금융권의 전통주의자들은 여전히 '디지털 골드러시'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기술주 IPO가 3년간 침체를 겪은 후, 2025년 상반기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500% 급등하며 시가총액 420억달러를 기록했고, 피그마도 IPO를 준비 중이다. 최근 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가 3월 상장 후 170%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서클과 코어위브의 성공적인 IPO가 침체된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주고 있지만, 주요 기술 기업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 스트라이프, 데이터브릭스 같은 대형 기업들은 IPO 계획이 없으며, 오픈AI와 앤트로픽도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면서 상장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벤처 투자자들은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릭 히츠만 퍼스트마크 파트너는 "IPO 시장이 열리고 있으며, VC 업계도 신중한 낙관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데이터에 따르면 제약과 핀테크가 IPO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다양한 산업에서 IPO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케일 AI는 메타와 14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체결하며 벤처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액셀은 스케일 AI 시리즈 A 투자로 25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인덱스벤처스와 파운더스펀드도 높은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