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분기 약세 경고…"계절적 변동성에 대비하라"
암호화폐 시장이 숨고르는 중이다. 비트코인이 3분기 동안 계절적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역대급 상승장 뒤 찾아오는 조정 국면? 전문가들은 "역사가 반복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이게 또 다른 '딥 바이 기회'일지, 진짜 약세의 시작일지—월가 출신 분석가는 "암호화폐 시장이 논리보다 FOMO에 움직인다는 건 변함없는 진리"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매년 3분기가 비트코인의 수익성이 가장 낮은 시기라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기록한 7만4634달러에서 50% 이상 반등해 현재 10만~11만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현물 거래량 감소, 매수세 약화, 미결제 약정 감소 등이 관측되며 시장이 강세에서 횡보 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3분기가 비트코인에게 가장 약한 시기라며, 평균 수익률이 6%에 불과하고 낮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시장이 추가 상승하려면 거시경제 호전, 강력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5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고, 핵심 PCE는 0.2% 증가하며 연간 기준 2.7%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의 2% 목표를 웃도는 수준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