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토큰, 2개월 만에 300% 급등…디파이 시장 뒤흔든 ’검은 백조’
디파이 생태계의 숨은 주역 하이퍼리퀴드(HLQ) 토큰이 단 60일 만에 3배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유동성 공급 알고리즘의 혁신적 업그레이드가 폭등의 주효약으로 꼽히는 가운데, '또 다른 루나 사태'에 대한 경고음도 함께 울리고 있다.
■ '유동성 마술사'의 반격
기존 AMM(자동화 시장 메커니즘)을 대체한 차세대 유동성 풀 프로토콜이 2025년 4월 말 테스트넷 출시 후 폭발적인 트래픽을 흡수했다. 거래 수수료 분배 구조 개편으로 LP(유동성 공급자) 수익이 170% 급증한 것이 결정적 계기였다.
■ 월가 분석가들의 '후회의 한숨'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HLQ가 기존 예측을 287% 상회하는 성과"라며 보고서를 긴급 수정해야 했고, 토큰 경제학 백서를 무시했던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지갑을 열게 됐다. 물론 그들 중 73%가 이미 고점 매수했다는 건 함정.
디파이 겨울을 뚫고 나온 이 검은 백조가 단순한 반등인지, 신뢰 회복의 신호탄인지—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한번 전통 금융의 예측을 조롱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레이어1(L1) 블록체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2개월 만에 300% 상승하며 블록체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하이퍼리퀴드가 탈중앙화거래소(DEX)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하이퍼리퀴드는 17억5000만달러의 총예치자산(TVL)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 블록체인 중 8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하루 4억2000만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하이퍼리퀴드는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속도와 편의성을 제공하면서도 탈중앙화 거래소의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21명의 위임된 검증자가 운영하는 구조적 중앙화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