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긴장 속 이더리움 폭락…’고래’들은 오히려 대량 매수 전략 가동
지금 암호화폐 시장에서 벌어지는 극적인 반전. 이더리움이 지난 24시간 동안 12%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이 가상자산 시장까지 휘청이게 한 상황. 하지만 놀랍게도 대형 투자자들은 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
고래들이 하락장에서 대량 매수에 나선 이유는? 시장의 공포가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아이러니.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은 장기 상승을 위한 발판"이라고 분석한다.
한편 월가의 전통 금융권은 여전히 "디지털 황무지" 운운하며 비트코인 ETF 승인을 두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 고래 투자자가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시장 급락 속에서도 3900만달러 규모의 ETH를 매수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0x7355…213'라는 특정 이더리우 지갑 주소는 이날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총 9400 ETH를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3억3000만달러로 늘렸다.
이는 ETH가 24시간 동안 12.8% 하락하며 2155달러까지 떨어진 가운데 이루어진 움직임으로, 해당 투자자는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TH는 비트코인(-4.7%)보다 더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미국의 이란 공습과 중동 긴장 고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만ETH 이상 보유한 대형 투자자들도 6월 21일 11만6893ETH(2억6530만달러 규모)를 추가 매수하며 하락장을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ETH는 상승 추세선 위에 머물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25% 이상 가격이 상승해 2735달러까지 회복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