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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인도서 아이폰 케이스 직접 생산 돌입…애플의 현지화 전략 가속화

폭스콘, 인도서 아이폰 케이스 직접 생산 돌입…애플의 현지화 전략 가속화

Published:
2025-06-20 13:51:26

폭스콘이 인도에서 아이폰 케이스 직접 생산에 나선다. 애플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전략이 한층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애플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인도 생산을 확대해왔다. 이번 폭스콘의 움직임은 애플의 현지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을 확대 중"이라 분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단순한 원가 절감 차원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분산이 진짜 목적"이라고 지적한다.

애플의 인도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현지 파트너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물론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중국 공장 하나로 때우던 시절이 그립다"고 투덜대지만.

폭스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인도 생산 확대 전략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폭스콘이 현지에서 아이폰 케이스를 직접 제조하는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폭스콘이 타밀나두 오라가담의 ESR 산업단지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해 아이폰 금속 케이스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인도에서 아이폰 케이스를 제조한 기업은 타타일렉트로닉스가 유일했지만, 폭스콘이 직접 생산에 나서면서 애플의 현지 공급망 다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폭스콘은 기존에 스리페룸부두르 공장에서 아이폰 조립을 담당했으며, 하이데라바드에서는 에어팟을 생산하고, 벵갈루루 근처에는 대규모 아이폰 조립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번 공장은 아이폰 디스플레이 모듈 조립을 담당할 또 다른 폭스콘 시설과 같은 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이미 건설이 진행 중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애플의 글로벌 생산 전략을 비판하는 등 정치적 변수도 있지만, 폭스콘과 애플의 인도 확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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