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트라이던트 디지털, 5억 달러 규모 XRP 트레저리 전략으로 시장 출혈...
디지털 자산 시장이 다시 한번 숨을 죽였다. 싱가포르의 트라이던트 디지털이 5억 달러 규모의 XRP 기반 트레저리 전략을 공개하면서 암호화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Ripple의 네이티브 토큰인 XRP를 활용해 기관 투자자들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과연 이번에도 ''디지털 골드러시''를 외치던 금융사들의 허세가 드러날지 관측통들은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00만 달러짜리 원장 기술을 자랑하던 몇몇 금융기관들이 최근 들어 줄줄이 도산한 것을 생각하면... 이번 전략이 실제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볼 일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싱가포르 기반 블록체인 기업 트라이던트 디지털(TDTH)이 xrp 기반 기업 트레저리 구축을 위해 최대 5억달러 규모 자금을 조성한다고 코인데스크가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라이던트는 이번 프로젝트가 디지털 자산이 기업 자본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순 화트 림(Soon Huat Lim) CEO는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금융 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투명성, 강력한 거버넌스,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 투자"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주식 매각, 사모 배정, 구조화된 자본 도구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제 승인 여부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