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5% 폭락 예측? 전문가들 "현실성 없다"고 일축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 비트코인 폭락설이 제기됐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75% 하락은 공포심리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의 숨겨진 변수들을 꿰뚫어보는 프로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한 트레이더는 "역대급 강세장에서 이런 비관론은 그냥 잡음"이라며 코인 시장의 회복력을 강조했다. 물론 이번 주에만 10% 조정됐지만—월스트리트의 전형적인 과잉반응일 뿐이라고.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디멘션 게임''이 시작된 걸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지난 2022년과 유사한 패턴을 반복하며 75%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가상자산 거래소 스위프트엑스(Swyftx)의 파브 훈달 수석 애널리스트는 피터 브랜트의 시나리오가 절대 불가능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로선 매우 희박하다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이 10만7810달러 수준에서 75% 하락하면 2만6000달러까지 떨어지며, 이는 2023년 9월 이후 최저치다. 훈달 애널리스트는 "2022년과 현재의 거시경제적 환경은 완전히 다르다"며 당시 코로나19 경기부양책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하락을 가속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저자이자 분석가 앤디 에드스트롬도 브랜트의 조정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2021년처럼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21년 사이클은 FTX 붕괴와 연준의 긴축 정책이 겹치며 가속화됐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도 "비트코인은 0이 되지 않는다면 10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하락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