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파크, 5월 비트코인 채굴량 9% 급증…해시레이트·전력 인프라 확장 본격화
암호화폐 채굴 업체 클린스파크가 5월 한 달간 비트코인 채굴량을 9% 가량 늘렸다. 해시레이트와 전력 용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생산량을 끌어올린 결과다.
전통 금융 시장이 여전히 ’디지털 골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 채굴업체들은 묵묵히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 언제나 그렇듯, 월가의 후행 지표는 이미 한발 늦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BTC) 채굴업체인 클린스파크가 지난달 BTC 채굴량과 해시레이트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린스파크는 이날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5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총 694 BTC를 채굴했다며, 현재 1만2502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해시레이트는 42.4EH/s에서 45.6 EH/s로 상승했고, 계약된 전력 용량도 987 MW까지 확장됐다고 덧붙였다.
잭 브래드퍼드(Zach Bradford) 클린스파크 최고경영자(CEO)는 "5월은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준 달"이라며 "해시레이트 증가뿐 아니라 채굴 장비 효율성도 함께 개선했다"라고 밝혔다.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도 눈에 띄었다. 클린스파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03%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주식 발행 없이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려 자사 인프라 중심 전략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클린스파크의 주가는 5월 한 달 동안 12.4% 상승하며 나스닥을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