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베이스’, TPS 1000 돌파…솔라나와의 성능 경쟁 본격화
이더리움의 레이어2 확장 솔루션 ’베이스’가 초당 1,000건의 트랜잭션(TPS)을 처리하며 솔라나의 처리 속도에 근접했다.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레이어2 프로젝트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고성능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솔라나가 여전히 최고의 처리 속도를 자랑하지만, 이제 베이스가 그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물론 트랜잭션 속도만이 모든 것은 아니지만—수수료와 안정성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결국 투자자들은 기술적 우위를 주장하는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진짜 승자를 가려내야 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인베이스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가 초당 거래 1000건(TPS)을 돌파하며 솔라나와 유사한 성능을 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스 개발자 제시 폴락은 AI 플랫폼 버추얼스가 참여한 이벤트에서 베이스가 초당 959건 거래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이스가 이론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수치인 1429TPS에 근접한 기록이다.
베이스 평균 TPS는 156건 수준이지만, 특정 플랫폼에서 토큰을 발행하거나 밈코인 거래가 폭발할 때 일시적으로 급등한다. 반면 솔라나는 평균 1039TPS를 유지하며 보다 안정적인 처리 속도를 보이고 있다.
버추얼스 AI 플랫폼이 최근 ’솔레이스(Solace)’라는 AI 컴패니언을 출시했다고 28일 베이스에서 6만달러 이상 수수료를 발생시켰고, 이는 4000달러인 솔라나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