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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 암호화폐 대규모 매입을 위해 30억 달러 자금 조달 돌입

트럼프 미디어, 암호화폐 대규모 매입을 위해 30억 달러 자금 조달 돌입

Published:
2025-05-27 05:04:25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연계된 미디어 회사가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30억 달러(약 39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디지털 자산을 대량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움직임은 트럼프 진영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암시한다. 하지만 ’정치인들의 갑작스러운 암호화폐 사랑’에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특히 선거철이 다가올 때면 더욱 그렇다.

암호화폐 업계는 대형 플레이어의 진입으로 유동성이 증가할 것이라 기대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단기적인 프라이밍 펌프(pump-and-dump) 전략을 경계한다. 결국 월가의 오래된 놀이법칙—큰손이 항상 이긴다—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도 통할지 지켜볼 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회사로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 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DJT)이 암호화폐 매입을 위해 30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따.

이번 자금 조달은 주식과 전환사채 발행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5’ 행사에서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이는 스트래티지 등이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입하며 자산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DJT는 올해 초 암호화폐와 맞춤형 ETF에 초점을 맞춘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크립토닷컴과 협력해 ETF 상품을 출시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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