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로, 라이트코인과 톤코인 제치고 암호화폐 시가총액 25위 등극
프라이버시 코인 모네로가 라이트코인(LTC)과 톤코인(TON)을 제치며 시가총액 25위 자리를 차지했다. 익명성에 특화된 이 코인의 부상은 ’디지털 금’을 표방하는 경쟁자들을 뒤흔들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모네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상위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순위 변동은 투자자들이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규제 당국이 눈에 불을 켜는 가운데, 모네로의 상승세가 계속될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든 오늘만큼은 익명성의 승리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라이버시 암호화폐 모네로(XMR)가 라이트코인(LTC)과 톤코인(TON)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개 디지털 자산에 이름을 올렸다고 코인데스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모네로 시가총액은 75억달러를 돌파하며 톤코인(74억8000만달러)과 라이트코인(73억5000만달러)을 앞질렀다.
모네로는 거래 내역을 감추는 프라이버시 기능이 특징이다. 금융 추적이 어렵다보니 범죄자들이 선호하는 암호화폐라는 평가도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모네로 가격은 올해 100% 이상 상승하며 2021년 초 수준을 회복했다. 프라이버시 기능 업그레이드와 미국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주요 거래소 재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자들의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