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트럼프 밈코인 논란 속 ’새 역사’ 써내다
디지털 골드의 가치가 또 한 번 증명됐다.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라는 새로운 ATH(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밈코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정치적 유행’에 편승한 코인보다 실질적인 기술을 가진 프로젝트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월가의 어느 분석가는 "이번 비트코인 랠리가 밈코인 열풍을 부채질할 것"이라며 냉소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진정한 블록체인 혁신과 단기 투기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초로 11만달러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달러 약세 분위기 속에 비트코인이 상대적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20만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 이상 급등하며 11만달러를 돌파, 올해 초 기록한 고점 10만9458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강세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올라 같은 날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5% 상승한 11만1878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7% 증가했다.
비트코인이 11만1800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단기 투자자들이 대규모 차익을 실현하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분석을 인용, 단기 보유자(STH)들은 지난 30일 동안 무려 116억달러의 이익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미국 비트코인 ETF 시장이 계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2일 만에 15억달러가유입됐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21일 6억800만달러, 22일 9억3400만달러가 비트코인 ETF에 유입됐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월간 유입액은 66억8000만달러로 증가하며 지난해 11월 기록한 64억9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보유자 220명을 초청해 버지니아주 골프장에서 만찬을 열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위해 총 1억4800만달러를 지불했으며,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은 행사에서 가장 많은 밈코인을 보유한 인물로 특별한 시계를 받았다.
한편 미국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만찬에 대해 법무부 조사를 요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원들은 만찬이 ’외국 영향력’과 ’부패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연방 뇌물 수수법과 외국 수수 조항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D1’을 상장했다. 바이낸스는 이날부터 USD1/USDT 거래 페어를 지원한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WLFI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프로젝트로, USD1은 지난 3월 25일 정식 발행을 시작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1억달러 이상이다.
미국 내 비트코인 보유자가 금 보유자를 넘어섰다고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비트코인 투자 서비스 기업 리버(River)가 발표한 비트코인 도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약 5000만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금 보유자는 약 3700만명에 그쳤다.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미국 주요 금융사들이 스테이블코인 공동 출시를 논의 중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은행들은 스태이블코인을 국제 송금 속도 개선 등 전통 금융 시스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 컨소시엄 논의는 초기 개념적인 단계로, 향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취임 이후 첫 청문회에 참석해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앳킨스 위원장은 재임 기간 디지털 자산 규제를 핵심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향후 몇 달 안에 나아갈 방안에 대한 제안을 담은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의 첫 번째 보고서가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인 USDG가 19개 신규 파트너들을 확보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은행과 전통 금융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USDG 설립 파트너들 중 하나인 크리켄을 인용해 전했다. USDG에는 크라켄 외에 로빈후드, 팍소스, 갤럭시디지털, 앵커리지디지털 등도 참여하고 있다.
솔라나가 인공지능(AI) 시대 경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편적 자산 소유’ 모델을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라나 재단 아크샤이 BD는 액셀러레이트 2025 컨퍼런스(the Accelerate 2025 conference) 패널로 참석해 "현재 금융 시스템은 대부분의사람들에게 자산 소유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는 생체인증 기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가 WLD 토큰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베인캐피탈 크립토로부터 1억3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자금은 미국 내 홍채 스캔 장치 오브 인프라 확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로 7만명 가까운 사용자 정보가 유출됐으며, 사건 발생 후 6개월 동안 해킹된 사실 조차 파악되지 않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12월 26일 발생했고 2025년 5월 11일 발견됐다.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피싱 캠페인과 연루된 지갑이 4250만달러(약 58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교환한 정황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Fake_Phishing1158790’이라는 이름으로 이더스캔에 라벨링된 해당 지갑은 탈중앙화 유동성 프로토콜인 토르체인(Thorchain)을 통해 자금 세탁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긴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7개 거래소와 8개 보관·지갑업자 등 25개 가상자산 사업자를 조사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말 시가총액은 107조7000억원으로 같은 해 6월말(56조5000억원) 대비 91% 늘었다.
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고를 앞두고 주요 후보 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공약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과거 가상자산 규제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과 달리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전향적인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한국 대선이 글로벌 웹3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대선 후 예상되는 네 가지 주요 변화로 ▲가상자산 과세 유예 종료 ▲가상자산 ETF 도입 ▲1거래소-1은행 체계 변경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제시했다.
서울중앙지법이 23일 위믹스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위메이드 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을 열었다. 위믹스 측은 "명확한 해지사유가 없다"고 주장한 반면, 거래소 측은 "보안 미비와 불성실 공시"를 맞섰다.
위믹스 측 대리인은 이날 심문에서 "위믹스는 국내 코인 중 시가총액 2위인 대한민국 대표 가상자산인데, 채무자들의 갑작스러운 거래지원 종료 결정으로 시장에 엄청난 충격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 소속 일부 거래소에서 이뤄진 위믹스(wemix) 거래지원 종료 결정과 관련해 해당 결정의 주체를 둘러싸고 코인원과 닥사의 입장이 엇갈리며 투자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
22일 위믹스 투자자 커뮤니티인 ’위홀더’에 따르면 코인원은 협의체 회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거래지원 종료는 코인원의 독단적인 판단이 아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들에 의해 거래지원이 종료됐다"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전문 중개 업체 해피블록이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카이코(Kaik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기관투자자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한국 가상 자산 시장에서기관투자자 진입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
오는 9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를 주제로 블록체인의 실제 활용 사례와 글로벌 확산 흐름을 금융, 정책, 기술, 문화, 산업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