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들,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부상에 ’위기감’...전통 금융의 한계 드러나
디지털 자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이 은행들을 위협하고 있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예금 이자를 제대로 돌려주지 않는 전통 금융사—이제 암호화폐가 더 나은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변동성 없는 편의성과 디파이(DeFi) 수익률을 결합하며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고 있다. 은행들도 이제 위기감을 느끼는 모양새—하지만 여전히 규제 장벽만 운운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은행권이 이자를 지급하는 수익형 ( yield-bearing)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대 오스틴 캠벨 교수는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가능성에 패닉 상태"라며 "정치권을 압박해 기존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이 금리를 지급할 경우 은행들이 기존 예금 시스템에서 누리던 이익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캠벨 교수는 "은행들은 금리 지급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피해를 입을 것이라 주장하지만, 이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이라며 "정치권이 은행 로비에 휘둘리면 유권자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