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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ISA 급습…이통3사 데이터 보안 현장 점검 돌입

방통위, KISA 급습…이통3사 데이터 보안 현장 점검 돌입

Published:
2025-05-21 18:29:38

통신사 보안 허점 찌르는 현장 감사 시작—’고객 데이터 유출’ 논란 속 선제조치.

당국 "3사 정보보호 대책 실효성 확인"…금융권처럼 ’규제 후진성’ 지적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청사에서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왼쪽)으로부터 SKT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단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불법스팸 대응 및 정보보호 조치, 이용자 보호방안 점검이 이뤄졌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송파청사에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동통신 3사 불법스팸 대응상황 및 현황을 점검했다.

국민 불안감을 악용한 스팸문자 방지 노력 등 이통 3사 이용자보호 방안을 살피기 위한 점검이다. 이날 점검에는 이상중 KISA 원장, 류탁기 SKT 부사장, 임현규 KT 부사장,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SKT를 비롯해 KT, LG유플러스로부터 관련 설명을 들었다. KISA를 통해 SKT 침해사고 이후 불법스팸 및 미끼문자 현황 등도 공유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침해사고가 너무 안타깝고 아쉽지만, 이를 계기로 각 사가 다시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이용자 보호에 더욱 노력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SKT에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유심교체 방문 서비스, 고객센터 대응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용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상담원이나 유통점 직원 고충 해소에도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통위는 SKT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해 ’미끼문자 사기피해 주의보’ 발령,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예방 교육 강화, 유통점 및 본인확인 서비스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며 국민 불안 해소 및 2차 피해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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