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규제 새 장 열다: "혁신은 계속될 것"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강력한 규제 속에서도 혁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발표는 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규제와 혁신은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는 그의 메시지는 월스트리트의 회의론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암호화폐 업계가 또 다른 광란의 버블을 만들지, 진정한 금융 혁명을 이끌지 지켜볼 때다.
참고로 최근 SEC는 주요 거래소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지만, 정작 자신들은 2008년 금융위기 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는 상황.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앳킨스 위원장은 현 SEC 행정부 하에서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 규제 기관이 규정을 준수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수용하는 데 더 적극적일 것임을 시사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은 수년간 SEC의 규제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다. 그가 위원장직에 오르기 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SEC가 게시 겐슬러 전 위원장의 방향성과는 다를 것임을 시사했다. 실제로 올해 SEC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여러 조사 및 집행 조치를 중단하고, 밈코인과 증권형 토큰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우리는 혁신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촉진하는 근본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시장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데, SEC가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