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IPO 계획 속 매각설도 뜨겁다…리플·코인베이스 ’눈독’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공개매각(IPO)을 추진 중이지만, 인수 합병(M&A)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 리플과 코인베이스가 후보로 거론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PO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매각 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은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다—벤처 투자자들의 ’탈출 모드’가 느껴지는 대목. 암호화폐 업계의 숨 가쁜 M&A 레이스가 또 한 번 시작될 조짐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리플과 코인베이스가 서클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렉그래프가 포춘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춘은 금융 및 사모펀드 쪽 소식통 4명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과 코인베이스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인수를 타진 중이다.
리플은 4월 30일 서클을 40억~50억달러에 인수하려 했으나, 서클 측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플이 서클 인수에 성공한다면 거래는 현금과 xrp로 이뤄질 전망이다.
코인베이스는 현금과 주식 결합 방식으로 서클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2018년 센터 컨소시엄을 공동 설립하면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서클은 4월 1일 IPO를 신청했지만, 이후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상장 연기를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