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 DAO, 해킹 사태에 긴급 대응: 오라클 교체 투표 돌입
디파이 프로토콜 리도 DAO가 해킹 사태에 직면하며 긴급 구원 투표를 시작했다.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취약점이 다시 한번 노출된 순간.
교체 대상은 문제의 오라클 시스템—블록체인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가 공격자의 표적이 됐다. 커뮤니티는 72시간 내로 새 오라클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번 투표는 단순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생존을 건 선택"이라는 DAO 내부의 비화가 흘러나왔다. 해킹으로 유출된 자금 규모는 공식 발표 전까지 추정만 무성한 상태.
한 트레이더는 익명을 조건으로 "DAO의 민주주의가 위기 때는 발목을 잡는다"고 촌평. 투표 진행 중에도 해커의 추가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은 리도 토큰에 매도 압력을 가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 DAO가 해킹된 오라클을 교체하기 위한 긴급 투표를 실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코러스원(Chorus One) 오라클 주소가 해킹되면서 발생했으며,이로 인해 관련된 이더리움(ETH) 잔액이 유출됐다.
리도 파이낸스는 해당 문제를 코러스원 오라클에 국한된 사건이며, 시스템 전반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코러스원 측은 핫월렛 개인 키 유출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