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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스트라이프 브릿지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 개발 돌입

비자, 스트라이프 브릿지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 개발 돌입

Published:
2025-05-01 10:24:17

전통 금융의 거인 비자가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스트라이프 브릿지와 힘을 합쳤다. 목표? 암호화폐 시장의 ’성배’인 일상 결제 영역을 공략하는 스테이블코인 전용 카드 개발.

두 기업의 협업은 단순한 기술 통합을 넘어, 기존 은행 시스템을 우회하는 디지털 자산 결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의 가격 안정성을 결제망의 유동성과 결합한 ’킬러 조합’이 될 것이라는 분석.

물론, ’규제 친화적’이라는 미명 아래 중앙화된 스테이블코인만 지원할 것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암호화폐 정신을 훼손한다는 비판도 함께 따라붙고 있다. 결국 월가의 이익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일 뿐이라는 냉소적인 시선도 존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자와 최근 스트라이프에 인수된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업 브릿지(Bridge)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비자카드를 공동 개발한다고 더블록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발자들은 브릿지 API를 통해 자사 서비스에 이 카드를 연동할 수 있다. 카드 사용자는 브릿지에 보유한 스테이블코인 잔액으로 비자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물 거래가 가능하다. 브릿지는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화폐로 전환하는 백엔드 인프라를 담당한다.

비자에 따르면 이 카드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페루, 칠레 등 6개국에서 먼저 사용 가능하다. 결제대금은 지역 상점들에 현지 통화로 지급된다. 비자 제품·전략 총괄 잭 포레스텔은 “이번 협력은 기존 결제 네트워크에 스테이블코인을 자연스럽게 통합하려는 노력 일환”이라며 “브릿지와 협업은 일상생활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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