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공동창업자 예측: "스테이블코인 시장, 미국 달러의 독점 시대는 끝난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미국 달러의 지배적 위치를 흔들 전망이다. 테더(Tether)의 공동 창업자는 암호화폐 업계가 전통 금융 시스템의 ’허점’을 공략할 것이라 밝혔다.
"중앙화된 통화 시스템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는 그의 발언은 월스트리트의 오래된 금융 모델에 대한 암묵적인 비판이 담겨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으로 분석한다. 달러 페그 스테이블코인의 독점 체제가 무너지면, 디지털 자산 시장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조만간 다른 자산들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테더 공동창업자 리브 콜린스는 두바이에서 열린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USD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머니마켓펀드나 금과 같은 자산이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며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콜린스는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높이는 파이프로토콜(Pi Protocol) 프로젝트에서 활동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다양한 자산이 스테이블코인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가 진행되면서 달러 외에도 여러 자산이 스테이블코인의 뒷받침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원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프로젝트는 3월 바이낸스코인(BNB)과 이더리움(ETH)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콜린스는 "미국 대통령이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것은 매우 상징적이며, 앞으로 정부와 핀테크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